[인터넷뉴스] '스마트폰 중독', 치료하려면 '이렇게' 해야 | |||||
작성자 강서아이윌센터 작성일 2019-12-18 조회수 3946 | |||||
라이프 '스마트폰 중독', 치료하려면 '이렇게' 해야 등록일 : 2019-12-16 17:09 | 최종 승인 : 2019-12-16 17:09 유현경 ▲(출처=픽사베이) [하빗슈(Hobbyissue)=유현경 기자] 현재 많은 이들에게 모바일 기기가 보편화되면서 애플의 아이폰이나 삼성의 갤럭시 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통해 여러가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수많은 정보 습득 및 다각적인 교류를 실현할 수 있지만 이 같은 과정이 반복되면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에 의존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른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의하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이 2017년보다 약 0.5% 증가하면서 무려 19.1%에 달했다. 더불어, 중장년층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5060 세대들까지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스마트폰 중독이 중대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 인체에 나쁜 영향 미쳐 우리나라는 IT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지금까지도 다양한 어플 및 게임 산업을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다보니 스마트폰의 의존도는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특히, 요즘에는 유·아동들도 스마트폰 및 타블렛PC 등을 손쉽게 사용하게 되면서 스마트폰 중독 현상이 나타나는 아이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스마트폰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질 경우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작은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들여다 볼 경우 눈의 피로가 쌓이면서 안구건조증이나 시력저하 등 다양한 안과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또, 강한 빛을 뿜는 스마트폰 화면이 눈을 자극해 정상적인 생체리듬이 망가질 수 있다. 이는 우울증이나 수면장애 등 다양한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에는 정서는 물론 뇌와 신체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부모들은 스마트폰 중독 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자녀를 위한 스마트폰 중독 대처법 자녀의 말과 행동으로 통해 부모의 말과 행동을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아이들은 그 부모도 스마트폰 중독에 빠져 있을 확률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중독된 자녀를 구해내려면 자녀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부모들의 노력이 상당히 필요하다. 자녀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없애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일정한 규칙을 자녀와 함께 정하는 것이 좋다. 이때, 스마트폰을 단순히 통제하기 보다 아이가 평소 관심있는 분야를 스마트폰을 활용해 검색하거나 재미있는 영상을 보는 등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더불어, 일주일에 한 번씩은 가족 모두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밖으로 나가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간도 가져보자. 우리의 자녀가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려면 일방적인 통제보다는 자녀를 믿고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을 먼저 가져야한다. 스마트폰 과의존 증상을 치료하는 법은 스마트폰을 곧바로 통제하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천천히 줄여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지라도 이를 통해 자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믿는다면 스마트폰 중독 치료는 물론 아이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하빗슈(Hobbyissue)=유현경 기자] 원문기사 링크 : http://hobbyissue.co.kr/news/view/1382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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