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과의존이란?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현저성이 증가하고, 이용 조절력이 감소하여 문제적 결과를 경험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 현저성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생활패턴이 다른 행태보다 두드러지고 가장 중요한 활동이 되는 것

    - 조절실패 : 이용자의 주관적 목표 대비 스마트폰 이용에 대한 자율적 조절능력이 떨어지는 것

    - 문제적 결과 : 스마트폰 이용으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경험함에도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것

1. 대상별 현황

   유아동의 경우, 15년도 12.4%에서 19.1%로 6.7% 증가함에 따라 전 연령대 중,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청소년은 15년도 31.6%에서 30.3%로 1.3% 감소하여 전 연령대 중 고의존위험군 비율이 가장 높지만 소폭 감소하는 추세이다.

   성인의 경우, 15년도 13.5%에서 17.4%로 1.2% 증가함에 따라 소폭 상승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2. 연령별, 유형별 현황

   대상별로 고위험군 평균(2.7%)보다 높게 나타난 과의존 위험군 현황은 10대와  20대(3.6%)-30대(2.8%)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잠재적 위험군의 평균(15.9%)보다 높게 나타난 연령은 10대(26.7%)-20대(20%)-3~9세(17.9%) 순으로 나타났다. 

3. 대상별, 요인별 현황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의 3개 하위요인(조절실패, 현저성, 문제적 결과)에 대한 대상별 과의존위험군의 경험 현황을 살펴보면, 유아동은 현저성-문제적결과-조절실패 순으로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성인의 경우는 조절실패-현저성-문제적결과 순으로, 60대는 조절실패-문제적결과-현저성 순으로 경험하였다.

4. 주 이용 컨텐츠 현황

   대상별 과의존위험군의 스마트폰 주 이용 콘텐츠를 살펴보면 유아동의 경우, 게임-영화,tv,동영상 순으로 이용하였고 청소년의 경우는 메신저-게임-음악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청소년의 메신저 사용은 일반군의 이용률이 더 높게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성인과 60대는 메신저, 뉴스검색 순으로 이용하였다. 

   개인적 노력으로는 대체여가활동의 활용, 교육 및 상담, 가족 및 친구의 조언과 협조 순으로 나타났다.

   정책요구사항으로는 과의존위험군은 예방교육 및 상담기관의 확대, 교육 프로그램 이용확대 순으로 나타났으나 일반군은 홍보와 정보제공에 대한 정책 요구가 가장 높았다.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예방교육 및 상담서비스에 대해 50%이상이 '도움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도움정도는 57%로 나타났고 상담서비스 도움정도는 51.2%로 조사되었다. 

출처: 2017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